피플 인터뷰 | 페이히어 고객 여정을 책임지는 세일즈 섹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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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 섹터 리드 현우님(왼쪽) / 세일즈 오퍼레이션팀 리드 연진님(오른쪽)

 

Q. 안녕하세요!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와 팀에서 맡고 계신 역할을 소개해 주세요.

현우: 안녕하세요. 세일즈 섹터를 리드하고 있는 방현우입니다. 저희 섹터는 크게 2개의 팀(Sales, Sales Operation)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세일즈 프로세스의 각 단계에서 필요한 역할에 집중하면서도, 유기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구조를 통해 페이히어 고객 여정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연진: 반갑습니다.😄 세일즈 섹터 안의 세일즈 오퍼레이션 팀을 리드하고 있는 명연진입니다. 저희 팀은 비즈니스 디비전에서 판매하고 있는 다양한 상품들이 거래된 이후의 프로세스를 관리하고 있어요. 더불어, 주요 지표를 세일즈 팀과 함께 관리하고, 매출 상승에 따라 필요한 작업을 기획하고 실행하면서 관리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팀을 리드하며 팀 내 R&R과 프로세스를 팀원분들과 함께 기획하고 실행하며, 유관 부서와 주기적인 소통을 통해 협업 강화를 이끌어 내고 있어요.

 

 

Q. 현재 각자 어떤 부분에 집중하고 계신가요?

현우: 테이블 오더 세일즈에서 다양한 전략을 시도하는데 집중하고 있어요. 신규 가맹점을 확보하기 위해 시장 조사를 넓히고, 기존 가맹점과 더욱 단단한 관계를 만들어 가면서 충성 고객을 늘리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매출 패턴을 파악하고,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있어요.

 

연진: 저희 팀은 늘어나는 가맹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하고 있어요. 계약서를 작성하고 승인하는 과정을 자동화해서 처리 시간을 단축시키고, 다양한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가맹점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어요. 또한 팀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신규 입사자 교육부터 세일즈 스터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팀원이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갖추도록 하고 있어요.

 

Q. 페이히어 합류 이후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계시는데요. 어떤 성과가 가장 기억에 남으시나요?

연진: 저희 팀은 세일즈 관리팀의 역할을 하면서 계약 리드 타임을 단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어요. 기존에는 계약서를 작성하고 처리하는 과정에 평균 3~4일이 걸렸지만,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서 하루로 단축할 수 있었어요. 팀 구성원들과 다 함께 이뤄낸 성과라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현우: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 중 하나로, 대형 매장에 테이블 오더 설치 건을 소개하고 싶어요. 전북 전주에 있는 가맹점인데, 테이블 수가 69개나 되는 매장이었어요. 정보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다양한 문제들을 마주하게 되어 어려운 부분이 많았지만, 여러 차례 매장에 방문하면서 차근차근 해결해 나갔던 경험이 큰 성취감으로 남아 있어요.

 

Q. 도전적인 순간도 많을 것 같아요. 도전적인 순간이 있으시다면,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연진: 저희 팀은 페이히어에 대한 첫인상을 담당한다고 생각해요. 그런 만큼 새로운 가맹점들이 서비스에 적응하는 과정에서의 불편함이나 어려움은 없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개선하는 것이 중요한데, ‘초기 가맹점의 온보딩이 잘 이뤄지고 있는지’를 정량적으로 측정하는 작업이 어려웠어요. 그래서 각 가맹점이 가진 다양한 이슈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데이터를 취합해서 가맹점의 ‘신뢰 온도계’라는 지표를 측정하고 꾸준히 트래킹하고 있어요. 주기적인 회고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바를 고객 스스로보다 잘 아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세일즈 오퍼레이션 팀에서 신뢰도 데이터로 활용 중인 '가맹점 온도'

 

현우: 테이블 오더를 출시하고, 초기에는 다양한 가맹점들이 가지고 있는 개별적인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어요. 장사가 곧 생계인 사장님들 입장에서는 큰 손해가 될 수 있는 상황이라, 저희가 최대한 빠르고 적절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찾는 과정이 제일 힘들지만, 도전적인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당시에 마주했던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의 체계를 갖추게 되었어요.

 

 

Q. 고객보다 더욱 고객을 잘 알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모습이 인상적인데요. 어떻게 고객의 불편함을 발견하시나요?

연진: 저희 팀은 가맹점의 온보딩 과정에서 사소한 것 하나도 놓치지 않기 위해 세밀한 체크리스트를 사용하고 있어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온보딩 콜이나, CX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고객의 불편사항을 빠르게 해결하고 가맹점과의 신뢰를 쌓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현우: 고객의 불편함은 주로 가맹점에서 직접 들은 피드백과 데이터 분석을 통해 발견하고 있어요. 현장에서 가맹점주님들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빠르게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리고 주기적인 온보딩 콜을 통해 초기 도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슈들을 미리 파악하고 대응하고 있어요.

 

Q. 이야기를 듣다 보니, 두 분의 열정이 느껴지는데요. 일할 때 언제 가장 뿌듯함을 느끼시나요?

현우: 팀원들이 목표를 향해 하나로 뭉쳐서 만들어낸 성과를 볼 때 가장 뿌듯해요. 매출액 달성처럼 노력의 결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데서 오는 뿌듯함도 있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모습을 볼 때 정말 큰 보람을 느껴요.

 

연진: 세일즈 프로세스 운영 과정이 점점 더 효율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에서 뿌듯함을 느껴요. 팀원들이 지난달보다 더 나아졌다는 피드백을 주고받을 때, 그 성장과 발전을 함께 느낄 수 있어서 기뻐요.

 

 

Q. 앞으로 페이히어에서 더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으신가요?

현우: 단기적으로는 매출액을 현재보다 2배, 3배로 늘리면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싶어요. 장기적으로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어떤 서비스 도입을 고민할 때, 누구나 고민 없이 페이히어를 선택하는 ‘1순위 회사’로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연진: 올해 안에 매출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팀원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어요.

 

Q.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할 동료들을 찾고 계시는데, 어떤 동료가 왔으면 좋겠나요?

현우: 목표지향적 사고와 능동적인 문제 해결력을 가진 동료를 찾고 있어요. 우리가 마주한 문제에 대해 함께 깊게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웃음)

 

연진: 저희 팀에는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분들이 모여 있고, 덕분에 함께 더 큰 시너지를 내며 일한다고 생각해요. 어떤 배경과 상관없이 데이터나 운영, 프로세스 개선에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이 지원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Q. 마지막으로 함께 할 동료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 편히 부탁 드릴게요.

현우: 저희는 챌린지한 환경에서 조직과 개인의 성장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해요. 함께 치열하게 몰입하고 고민하면서, 목표를 함께 실현해 갈 동료들을 기다립니다.

 

연진: 더욱 다양한 사고와 관점을 가진 많은 분들과 함께하면서, 더 큰 시너지를 만들어가는 팀으로 성장하고 싶어요. 과거의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즐기는 분이라면 환영입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페이히어 세일즈 섹터의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팀 문화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두 리더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분들이 페이히어의 비전에 공감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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